시골에 내려갔다 올라오면서..

2010. 11. 15. 08:59
시골에 내려갔다 서울로 올라가는 차창을 찍었습니다. 요즘 병 중에 계신 어머니 보러 매주 내려오고 있습니다. 다음주는 오기 어렵다고 말씀드리는데 말 못하시는 어머니 표정이 왜 그리 섭섭해 하시는 듯 보이는지.. 어머니, 말씀 못하시고 못 움직여서도 아들 하는 말 다 들리시죠? 부디 다음에 뵐 때는 더많이 기력 회복하셔서 손가락, 눈동자 더 많이 움직이시고 정신도 더 또렷해지세요. 어머니 죄송해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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