헬렌 니어링의 <아름다운 삶, 사랑 그리고 마무리>를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.  "이렇게 살고 싶다"라는 생각이 절로 나고, 정말 이상적인 삶의 지침으로 삼아도 될 만하다고 느꼈습니다.  하지만 그 삶의 동반자 스코트 니어링의 전기가 책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았지만, 선뜻 사서 읽지 못했습니다.  도저희 따라할 수 없는 머리 속의 삶이 나의 현재 삶에 오히려 고통이 되지 않을까 해서였습니다.

나중에 언젠가 읽었던 <아름다운 삶, 사랑 그리고 마무리>을 정리라도 한번 해봐야 하겠습니다.

(덧붙여. 10.07.07) 이 책을 다시 읽지 못하고 대신에 <스코트 니어링 평전>을 읽었는데,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.  두 분의 니어링 씨에게 감사드립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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