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골에 내려갔다 서울로 올라가는 차창을 찍었습니다. 요즘 병 중에 계신 어머니 보러 매주 내려오고 있습니다. 다음주는 오기 어렵다고 말씀드리는데 말 못하시는 어머니 표정이 왜 그리 섭섭해 하시는 듯 보이는지.. 어머니, 말씀 못하시고 못 움직여서도 아들 하는 말 다 들리시죠? 부디 다음에 뵐 때는 더많이 기력 회복하셔서 손가락, 눈동자 더 많이 움직이시고 정신도 더 또렷해지세요. 어머니 죄송해요.
'위즈의 생각들 > 희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집으로 가는 길.. (0) | 2010.12.09 |
---|---|
어머니.. (1) | 2010.12.05 |
시골에 다녀왔습니다 (0) | 2010.11.09 |
하고 싶은 것을 본업으로 삼은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가 (0) | 2010.08.11 |
길상사 (1) | 2010.06.23 |
"비판적 지지론", 내지 "자아 배신" (1) | 2010.05.25 |
노무현 추모제 (4) | 2010.05.24 |